THE FACT

검색
경제
삼성전자·SK하이닉스 훈풍에 은값 급등…비단 'e은' 거래량 20배 폭증
AI·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에 산업용 은 수요 급증
비단 e은 1분기 거래액 126억→2422억…전년비 1820% 증가


김상민(오른쪽)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 대표가 실물교환을 신청한 고객에게 실버바를 인도하고 있다. /비단
김상민(오른쪽)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 대표가 실물교환을 신청한 고객에게 실버바를 인도하고 있다. /비단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 성장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감 속에 산업용 핵심 원자재인 은(銀) 가격이 급등하면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의 실물 은 기반 상품 'e은'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13일 비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e은 거래액은 24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26억원) 대비 약 20배(1820%) 급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강세와 함께 AI·데이터센터·전기차 산업 성장 기대가 커지면서 은의 전략적 가치가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은은 최근 안전자산을 넘어 반도체 회로, 태양광 패널,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 산업 필수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공급 부족 전망까지 겹치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실버인스티튜트는 올해 글로벌 은 공급 부족 규모가 전년 대비 15% 증가한 4630만 온스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 은 가격도 최근 급등했다. 인베스팅닷컴 기준 7월물 은 선물 가격은 최근 1주일간 약 14% 상승했으며, 비단 e은 가격 역시 같은 기간 약 15% 올랐다.

비단의 e은은 1g 단위 소액 거래와 실버바 교환이 가능하며, 365일 23시간 거래를 지원한다. 세금·수수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아 디지털 기반 실물자산 투자 플랫폼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은은 AI·반도체·친환경 산업 성장의 핵심 자산"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실물자산 거래 환경 구축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chris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