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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미신고 굴착공사 안전관리 강화
사고 20건 중 16건 미신고…상하수도 종사자 교육 강화

한국가스공사는 13일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함께 서울지역본부에서 ‘굴착공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 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13일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함께 서울지역본부에서 ‘굴착공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 가스공사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미신고 굴착공사로 인한 배관 파손 사고 방지를 위해 상하수도 분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가스공사는 13일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함께 서울지역본부에서 ‘굴착공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2008년 굴착공사 의무신고제도가 도입됐지만,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굴착공사 사고 20건 가운데 16건은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EOCS) 신고 없이 진행된 미신고 공사로 집계됐다.

가스공사가 지난해 배관 굴착공사를 분석한 결과 상·하수도 공사와 관목 식재 등 지방자치단체 발주 소규모 공사 현장에서 무단 굴착 사례가 지속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개 기관은 상하수도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굴착공사 의무신고 제도 인식 확산과 법정교육 기반 실무 정착, 홍보 활동, 정보 교류 네트워크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연간 5500명 이상이 수료하는 한국상하수도협회 법정교육 과정에 굴착공사 의무신고제도 교육 자료와 동영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 상수도 관망사 교육 과정에 해당 자료가 적용된다.

한국가스기술공사도 미신고 굴착 관련 자료 제공과 회원사 대상 홍보 우편물 발송 등을 통해 제도 확산에 협력할 방침이다.

굴착공사 의무신고제도는 굴착공사 24시간 전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EOCS)에 신고해 매설 배관 여부를 확인한 뒤 공사를 진행하도록 한 제도다.

박성수 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상하수도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이 강화돼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국민 안전 확보와 현장 안전 정책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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