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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엔터, 1분기 영업손실 117억…유료 콘텐츠로 적자폭 개선
매출 약 4692억원…영업 손실 약 70% 감소
올해 창작 생태계 조성에 집중…약 700억원 투자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을 큰 폭으로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을 큰 폭으로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네이버웹툰

[더팩트ㅣ최문정 기자]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올해 1분기 손실 규모를 큰 폭으로 줄였다.

웹툰엔터는 11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매출 매출 3억2087만달러(약 4692억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지만, 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0.2% 늘었다.

수익성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웹툰엔터의 1분기 영업손실은 803만달러(약 1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0% 가량 손실 규모가 줄었다. 순손실 규모는 880만달러(약 130억원) 규모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는 948만달러(약 1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늘었다.

1분기 웹툰엔터의 실적을 이끈 것은 유료 콘텐츠 부문이다. 유료 콘텐츠 매출은 2억6140만달러(약 386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0.5% 늘어난 액수다. 다만, 광고와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부문은 매출이 감소했다.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3970만 달러(약 587억원), IP 비즈니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1980만 달러(약 293억원)다.

지역별로는 한국과 글로벌(한국·일본 제외) 매출이 동일 환율 기준 전년 대비 각각 3.2%, 5.6%씩 늘었다. 한국과 글로벌 지역의 월 유료 이용자(MPU)도 같은 시기 각각 8.5%, 3.3% 늘었다.

북미에서는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디즈니·마블·스타워즈 리포맷팅 웹툰, 2026 F1 기념 웹툰, 엑스박스의 '씨 오브 시브즈' 기반 웹툰 등 글로벌 IP와의 협업으로 콘텐츠를 다변화했다.

왓패드 웹소설 원작 '러브 미 러브 미'와 '키싱 이즈 더 이지 파트'의 경우, 각각 프라임비디오와 투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아울러, 일본에서는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챗봇 서비스 '캐릭터챗'을 공개했다.

웹툰엔터는 올해 창작자와 작품 발굴 등에 약 5000만달러(약 700억원) 이상을 투자하며 글로벌 창작 생태계를 확장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 중 글로벌 아마추어 창작 공간인 '캔버스'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한다. 이 밖에도 △선택형 번역 프로그램 △광고 수익 배분 △개인화 추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창작 생태계 확장과 캔버스 개편을 통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편, 사업 혁신과 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jay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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