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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6월 국내선 유류할증료 3만5200원…전월비 3.2% 또 올라
중동 전쟁으로 항공유 가격 상승한 영향
25단계 중 19단계 적용…역대 최고


대한항공의 6월 국내선 편도 유류할증료가 3만5200원으로 결정됐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의 6월 국내선 편도 유류할증료가 3만5200원으로 결정됐다. /대한항공

[더팩트 | 문은혜 기자] 대한항공의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두 달 연속 사상 최고 수준을 갱신했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6월 국내선 편도 유류할증료는 3만5200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전달(3만4100원)보다 1100원(3.2%) 높아진 금액이다.

단계 기준으로는 이달 18단계에서 6월 19단계로 한 단계 올라섰다. 현행 25단계 체계에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전전월 한 달간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MOPS)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6월분의 기준이 된 4월 MOPS는 갤런당 477.20센트로, 직전 월(3월 465.24센트)보다 11.96센트 상승했다.

유류할증료 적용 기준은 탑승일이 아닌 발권일이다. 항공권 구매 후 탑승 전에 할증료가 오르더라도 차액은 청구되지 않는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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