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장금상선(SINOKOR)이 지난해 영업이익 615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5.4%가 늘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7249억원으로 전년(3조4018억원) 대비 9.5% 증가, 순이익은 6637억원으로 전년보다 47.9% 늘었다.
장금상선의 실적 개선은 계열사 중 흥아라인이 크게 기여했다. 흥아라인의 지난해 매출은 1조3673억원, 당기순이익은 1972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1.2%, 73.9% 증가했다.
장금상선은 실적 개선 속에 대형선 투자도 단행했다. 지난해 장금상선은 현대중공업 등과 1만33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에 대한 선박건조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장금상선의 컨테이너선 운용 규모가 주로 1900~8000TEU급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1만3000TEU급 발주는 선대 대형화를 추진하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장금상선의 탱커 부문 확대 움직임도 부각됐다.
장금상선 계열사 장금마리타임은 최근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36척을 중고선 매입·용선(임차) 등의 방식으로 확보했다.
확보한 VLCC를 기반으로 장금상선은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이후 유조선 용선료를 통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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