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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첫 전면파업…5일까지 
2500여명 참여...쟁의 제한된 의약품 변질 작업 등 유지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지난 4월 22일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사업장 앞에서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투쟁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지난 4월 22일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사업장 앞에서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투쟁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이준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1일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돌입했다. 조합원 2500여명이 파업에 참여했으며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면 파업은 2011년 창사 이후 처음이다. 파업에 참여한 인원은 노조 조합원 3998명의 63%인 2500여명이다. 조합원은 전체 직원 5455명의 73% 수준이다.

법원이 파업을 제한한 의약품 변질·부패 방지 작업 등 마무리 공정 3개 부서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법원은 지난달 23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생노동조합을 상대로 낸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해 전체 9개 공정 가운데 마지막 세 단계인 농축 및 버퍼교환, 원액 충전, 버퍼 제조·공급 등 3개 항목에 대해선 파업 불가 판결을 내렸으며 나머지 6개 공정 파업은 허용했다.

노조는 지난달 28∼30일 부분 파업을 진행했다. 당시 자재 소분 부문 조합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보상 규모와 임금 인상률 접점을 찾지 못해 13차례 임금·단체협약 교섭에 실패했다. 노조는 성과 인상률 포함 임금 인상률 14%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 기준에 맞춘 6.2%를 제시해 입장 차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5569억원, 영업이익 2조692억원을 기록했다.


lovehop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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