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 전반으로 인력 구조조정 확산

[더팩트 | 손원태 기자] 롯데마트·슈퍼가 3년 만에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앞서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인 롯데칠성음료와 롯데웰푸드도 최근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슈퍼는 이날 희망퇴직 시행 계획을 알렸다. 신청 대상자는 동일 직급 기준 근속 8년 이상, 만 48세 이상인 직원이다.
희망퇴직자는 근속 연수와 직급, 직책에 따라 최대 기본급 36개월분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또한 재취업 지원금과 전직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에는 1인당 1000만원의 학자금을 최대 3명까지 지원한다.
롯데마트·슈퍼의 희망퇴직은 지난 2023년 이후 약 3년 만에 실시됐다. 앞서 2021년에는 두 차례, 2023년 한 차례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롯데마트·슈퍼 관계자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인력 구조의 선순환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 요소"라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에서는 최근 전방위적 희망퇴직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1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했으며,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4월 이어 올해 초에도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tellm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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