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경제
송미령 "농자재 수급 차질 없어…에너지 전환 로드맵 추진"
농식품부 장관 출입기자단 정례 간담회…농협 2단계 개혁안 마련

송미령 장관은 2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송미령 장관은 2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비료·농업용 비닐 등 봄 영농철에 필요한 물량은 차질 없이 공급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농식품부

[더팩트ㅣ세종=박은평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7일 중동전쟁 여파로 인한 농자재 수급 불안에 대해 "비료·농업용 비닐 등 봄 영농철에 필요한 물량은 차질 없이 공급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세종청부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비료는 업체의 수입선 다변화 노력으로 8월 말까지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고, 비닐은 6월까지 필요한 원료를 확보한 상태"라며 이 같이 말했다.

농식품부는 일시적 부족 상황에 대비해 지역 간 물량 조정과 계통공급 확대를 통해 현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송 장관은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농업 분양에 미치는 영향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추경을 통해 10개 사업 총 3775억원을 반영했고, 특히 국회 단계에서 유류·비료·사료 등 농가 경영 안정 지원 예산 1118억원을 증액했다.

송 장관은 "중동전쟁을 계기로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대되면서 농업·농촌의 역할과 잠재력이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주 중 농업농촌 에너지 대전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3개월간 운영하고 '2035 농업·농촌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고체 연료화, 바이오 가스화를 통해 의미 있는 비료로 사용하면 농업 분야에 버려지는 것을 에너지로 재탄생시킬 수 있고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 가능하다"며 "농지도 태양광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핵심 자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협 개혁과 관련해 송 장관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영 환경 속에서 농협의 문제를 방치한다면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고, 갈등 장기화의 피해는 고스란히 농업인의 몫"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농협개혁추진단 후속 논의를 통해 경제사업 활성화, 조합 규모화 등 농협 본연의 역할 회복을 위한 2단계 개혁안을 6월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농지 전수조사는 다음달 18일 시작을 목표로 조사원 채용과 농지정보시스템 구축, 중앙·지방 협력체계 마련이 진행 중이다. 송 장관은 "농지조사의 첫번째 이유는 투기 근절, 두번째는 농지 데이터베이스 구축"이라고 설명했다.

pep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