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하절기 녹조 발생에 대비해 대응 체계 점검에 나섰다.
수공은 22일 대전 본사에서 ‘녹조 대응 전담반’ 킥오프 워크숍을 열고 대응 계획을 검토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담반 운영계획과 4대강 재자연화 추진계획, 광역정수장 조류 대응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전담반은 환경본부장을 중심으로 17개 부서가 참여해 수질 모니터링과 시설 운영, 현장 조치 및 관계기관 협력 기능을 연계해 운영한다.
수공은 관리 중인 34개 댐과 16개 보 상류를 대상으로 오염원 관리 실태도 사전 점검한다. 하천 주변 경작지와 축산시설, 공사장 등을 중심으로 오염물질 유출 여부를 확인하고 미흡 사항은 관계기관 협조로 개선할 계획이다.
녹조 발생 시에는 댐·보 현황과 설비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차단막 운영과 고도정수처리 공정 점검, 활성탄 확보 등을 통해 대응한다.
부유물 차단망과 물순환 설비 운영 상태도 점검하고 녹조 제거선 투입 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장병훈 수공 수자원환경부문장은 "녹조 발생 전 오염원 관리와 이후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물 공급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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