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동반 하락…외인·기관 '쌍끌이 매도'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매도세에 밀리며 보합권 아래로 내려섰다. 장 초반 투자심리 개선 기대가 반영됐지만, 기관 중심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지수 상승 흐름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3%(8.16포인트) 내린 6380.3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79억원, 13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지만, 기관이 홀로 728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 압력을 키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약세다. 삼성전자(-0.23%), SK하이닉스(-0.82%), 현대차(-1.65%), LG에너지솔루션(-1.99%), SK스퀘어(-1.39%), 두산에너빌리티(-0.61%), 삼성바이오로직스(-0.44%), 기아(-0.72%)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반면 삼성전자우(0.27%)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2.37%)는 상승하며 일부 방어 역할을 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71%(8.37포인트) 내린 1170.66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798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1억원, 336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세다. 에코프로(-1.47%), 에코프로비엠(-2.49%), 알테오젠(-0.81%), 레인보우로보틱스(-0.67%), 삼천당제약(-6.41%), 리노공업(-1.35%), 코오롱티슈진(-0.88%), HLB(-1.92%) 등이 내렸다. 다만 에이비엘바이오(0.38%), 리가켐바이오(2.42%) 등 일부 바이오 종목은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원 오른 1479.5원에 출발했다. 환율 상승이 외국인 수급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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