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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심비' 채용 시대"…잡코리아 ‘스마트픽’, 같은 예산에 지원자 2배
기업 45% "유료 채용상품 부담"

비용 대비 효율을 중시하는 '가심비' 채용 기조가 확산되면서 성과 기반 채용 방식이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 /잡코리아
비용 대비 효율을 중시하는 '가심비' 채용 기조가 확산되면서 성과 기반 채용 방식이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 /잡코리아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채용 시장에서 비용 대비 효율을 중시하는 '가심비' 중심 운영 기조가 확산되면서 성과 기반 채용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20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기업회원 128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채용 예산이 500만원 미만인 기업은 48.9%에 달했다. 반면 상시 채용을 운영하는 기업은 40.0%, 상·하반기 모두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은 37.2%로 집계돼, 기업 10곳 중 8곳이 연중 채용을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은 상시화되는 반면 예산은 제한적인 구조가 지속되면서 비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식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응답 기업의 약 45%는 기존 유료 채용 상품에 비용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유료 상품을 활용하지 않거나 비중이 낮은 기업도 45% 이상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최근에는 구직자 반응을 기준으로 비용을 집행하는 성과형 채용 방식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잡코리아의 '스마트픽'은 공고 조회 시에만 비용이 발생하는 구조로, 기업이 채용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픽 도입 기업들은 동일 예산 대비 평균 2배 이상의 지원자를 확보했으며, 지원당 비용(CPA)은 평균 50%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월간 이용 기업 수는 약 2배, 게재 공고 수는 139% 증가하는 등 활용도도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특히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고정비 부담을 낮추고 성과 중심으로 채용을 운영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으로 평가하고 있다.

chris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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