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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천 한수원 사장, 첫 해외 일정 '체코 두코바니' 원전 점검
체코전력공사·발주사 면담…제1부총리와 사업 협의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왼쪽에서 5번째)은 지난 13~14일(현지시각) 체코를 방문해 발주사 등과 두코바니 원전 사업 관련 현안을 점검했다.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왼쪽에서 5번째)은 지난 13~14일(현지시각) 체코를 방문해 발주사 등과 두코바니 원전 사업 관련 현안을 점검했다.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취임 후 첫 해외 일정으로 체코를 찾았다.

김 사장은 지난 13~14일(현지시각) 체코를 방문해 발주사 등과 두코바니 원전 사업 관련 현안을 점검했다.

13일에는 체코전력공사(ČEZ)와 발주사(EDU II) 경영진을 만나 사업 완수 의지를 전달했으며, 이어 체코 교통부 장관과 면담하고 대형 기자재 운송을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 지원을 요청했다.

체코 원자력안전위원회 부위원장과의 면담에서는 인허가 절차 전반에 걸쳐 관련 기준을 준수하겠다는 입장도 전달했다.

14일에는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 겸 제1부총리를 만나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일정에 맞춘 안정적 이행 방침을 강조했다.

같은 날 두코바니 원전이 위치한 비소치나주와 남모라비아주 주지사도 만나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수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두코바니 건설 현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과 품질 중심의 사업 관리를 주문했다.

김회천 한수원 사장은 "두코바니 원전 사업은 체코의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한수원은 사업을 충실히 이행하는 동시에 세계 원전시장에서 대한민국 원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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