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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 1호 '신안우이 해상풍력'에 2.89조 자금 지원
금융위, 신안우이 해상풍력 'PF금융 약정식' 개최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2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부실기업의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방안을 브리핑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2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부실기업의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방안을 브리핑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처인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위한 금융단이 구성됐다. 18개 금융기관의 2조8900억원 지원도 올해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9일 금융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에서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PF 금융 약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자금 지원 개시를 알렸다.

이날 약정식에는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심진수 기후에너지환경부 재생에너지정책관 등을 비롯해,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등 대주단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또 한화오션, 한국중부발전, SK이터닉스, 현대건설 등 사업 수행기관 대표들도 참석했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측 해상에 390㎿급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풍력터빈을 제외한 하부구조물, 해저케이블, 변전소, 설치선박 등 대부분의 기자재를 국산제품으로 사용하거나 개발한다. 2029년 준공과 본격 가동을 목표로 건설을 진행 중이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에는 총 3조4000억원이 소요된다. 전체 사업비 중 5100억원은 자기자본으로, 2조8900억원은 타인자본으로 조달된다.

타인자본 중 2조5000억원은 첨단전략산업기금 7000억원을 비롯해 국내 5대 금융지주, 기업은행, 부산은행, 보험사 등 18개 금융기관이 선순위 대출로 지원한다. 3900억원은 미래에너지펀드(3400억원)와 첨단전략산업기금(500억원)이 후순위 대출로 지원한다.

이날 대출약정이 완료됨에 따라 후순위 대출로 지원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이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인 자금집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공사가 완료되는 2029년 초까지 해당 사업의 공정률에 따라 순차적으로 대출금이 집행될 예정이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인공지능이 모든 산업의 지형을 바꾸는 AI 대전환 국면에서 AI데이터센터 구축과 더불어 이를 뒷받침 할 전력의 확보가 중요한 시기"라며 "첨단전략산업 육성과 국가경쟁력을 결정 지을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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