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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에너지 절감 대책 시행…차량 2부제·전력관리 강화
조명 소등·승강기 제한 운영…전사 절약 캠페인 병행

한국무역보험공사는 8일 정부의 원유 자원안보 위기 ‘경계’ 단계 발령에 대응해 에너지 절감 비상 대책을 시행했다. / 무보
한국무역보험공사는 8일 정부의 원유 자원안보 위기 ‘경계’ 단계 발령에 대응해 에너지 절감 비상 대책을 시행했다. / 무보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중동발 에너지 위기에 대응해 차량 2부제와 사옥 전력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무보는 8일 정부의 원유 자원안보 위기 ‘경계’ 단계 발령에 대응해 에너지 절감 비상 대책을 시행했다.

우선 임직원 및 업무용 차량에 대해 2부제를 적용하고 공영주차장은 5부제를 유지한다. 지난달 25일부터는 하이브리드 차량과 경차까지 5부제 적용 대상에 포함했으며, 이날부터 2부제를 본격 적용했다.

사옥 내 전력 사용 절감 조치도 강화했다. 불필요한 조명 소등을 의무화하고 퇴근 이후 승강기 일부만 운행하도록 조정했다. 업무용 전기차는 낮 시간 충전을 통해 전력 사용 효율을 높인다.

전사 차원의 절약 문화도 확산한다.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해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카풀을 장려하는 등 임직원의 일상 참여를 끌어낼 방침이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자원안보 위기 상황에서 공공 부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선도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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