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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쇼크 덮쳤다"…'16만전자·80만닉스'까지 추락
삼성전자 3%대·SK하이닉스 5%대 하락세

31일 장 초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더팩트 DB
31일 장 초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한 영향으로 국내 반도체 대형주가 장 초반부터 크게 흔들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1일 오전 9시 5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17만6300원) 대비 3.01%(5300원) 하락한 17만1000원을 호가하고 있다. 이날 17만원으로 개장한 삼성전자는 장 초반 16만7500원까지 떨어지며 17만원선도 내줬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87만3000원)보다 5.27%(4만6000원) 떨어진 82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SK하이닉스는 80만6000원까지 하락하며 80만원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반도체 업종 전반은 고전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2% 급락하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9.88% 고꾸라졌다. 엔비디아(-1.40%), ASML(-3.00%), 인텔(-4.50%) 등도 내렸다.

주가 하락은 종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군 지상군이 중동에 도착하고, 해군과 육군 특수부대 수백명이 최근 중동에 배치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라 투자자들이 심리가 얼어붙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D램 현물 가격이 하락하는 등 반도체칩 상승지속 여부가 불안을 준 가운데 분기 말 리밸런싱 이슈도 부담이 됐다"며 "D램과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가격 급등으로 가격이 상승하자 소비자들이 구매를 미루는 등 시장 전체에 부정적인 순환이 형성됐다"고 말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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