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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그룹, 고유가 위기 대응…전 계열사 차량 5부제 도입
'에너지 다이어트' 전격 시행
사무공간 소등·대기전력 차단 등 실천


오리온그룹이 국제유가 및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발맞춰 강도 높은 에너지 절감 대책을 추진한다. /오리
오리온그룹이 국제유가 및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발맞춰 강도 높은 에너지 절감 대책을 추진한다. /오리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오리온그룹이 국제유가 및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발맞춰 강도 높은 에너지 절감 대책을 추진한다.

오리온은 오는 27일부터 국내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에너지 소비 줄이기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차량 5부제 도입이다. 오리온은 영업 및 생산활동 등 필수 업무 차량을 제외한 전 임직원 차량을 대상으로 요일별 차량 운행 제한을 적용한다.

이는 최근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산 중인 에너지 절감 행보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다.

사무공간 내 에너지 낭비 요소도 철저히 차단한다. 점심시간 및 퇴근 시 일괄 소등을 실시하고, 업무 시간 외에는 PC 종료를 통해 대기전력을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엘리베이터와 냉난방기 사용 자제를 권고해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임직원들의 일상 속 실천을 독려한다.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자제, 동절기 및 하절기 단열 관리 철저,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 권장 등 생활 밀착형 수칙을 전파해 전사적인 에너지 절약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정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합심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cb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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