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자체 인공지능(AI) 정수장 운영모델을 지방 상수도 현장에 처음으로 도입한다.
수공은 25일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협력해 AI 정수장 운영모델을 적용하는 선도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수공이 광역 정수장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AI 기술을 지자체 정수장에 적용하는 첫 사례다.
수공은 지난 16일 체결한 컨설팅 계약을 기반으로 공공기관이 보유한 AI 물관리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전국 지자체 확산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고, 재정경제부 주관 AI 활용 협의체를 통해 기술 공유와 확산도 추진한다.
또 수공은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협력해 AI 기반 수질·에너지 관리 최적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폐광산 지역 수질관리시설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시범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수공은 정수장 중심의 AI 물관리 기술을 다양한 수자원 관리 분야로 확장해 공공부문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윤석대 수공 사장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한 AI 물관리 모델이 확산되면 공공부문 디지털 혁신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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