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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압구정3구역에 HBA와 손잡고 럭셔리 호텔급 디자인 적용
포시즌스·리츠칼튼 등 수준 럭셔리 호텔 디자인 수행

현대건설이 글로벌 인테리어 압구정3구역 실내 공간 디자인을 위해 글로벌 인테리어 그룹 HBA와 협업한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글로벌 인테리어 압구정3구역 실내 공간 디자인을 위해 글로벌 인테리어 그룹 HBA와 협업한다. /현대건설

[더팩트 | 공미나 기자] 현대건설이 고급 호텔을 디자인해 온 글로벌 인테리어 그룹 HBA(Hirsch Bedner Associates)와 압구정3구역 실내 공간 디자인 협업에 나선다.

1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HBA(Hirsch Bedner Associates) 관계자들은 전날 압구정3구역 현장과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글로벌 디자인 총괄 리더인 켄 스미스(Ken Smith)와 파트너 등 HBA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대건설 관계자들과 압구정3구역 현장을 둘러보며 입지와 조망, 보행동선, 커뮤니티 공간 구성 등을 점검했다. 특히 한강을 마주한 단지의 공간 흐름과 공용 시설 구성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서는 유니트 및 세대 평면 전시를 확인하며 압구정3구역에 적용될 주거 공간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호텔 수준의 생활 경험을 구현할 수 있는 디자인의 방향성을 잡는데 초점을 맞췄다.

HBA는 1965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된 글로벌 인테리어 디자인 그룹으로 세계 최상위 럭셔리호텔과 레지던스 디자인을 수행해 왔다. 미국 유명 디자인 잡지 '인테리어 디자인(Interior Design)'이 발표하는 고객환대시설 디자인(Hospitality Giants of Design) 부문에서 25년 이상 1위를 유지하기도 했다.

또 포시즌스, 리츠 칼튼, 세인트레지스, JW 메리어트 등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브랜드의 공간 디자인을 맡으며 시장을 선도해 왔다. 특히 로비와 라운지, 프라이빗 클럽, 웰니스 시설 등 호텔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고급 공간을 주거단지에 적용하며 호텔과 레지던스의 경계를 허무는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HBA와 함께 커뮤니티와 프라이빗 클럽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시설을 통해 '머무는 집'을 넘어 '경험하는 주거'라는 새로운 생활 방식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3구역은 한강변을 대표하는 상징적 입지인 만큼 공간의 품격과 주거 경험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HBA의 글로벌 공간 디자인 경험을 바탕으로 압구정3구역만의 차별화된 하이엔드 주거 공간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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