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현대차 등 시총 상위 대부분 상승세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국제 유가가 하락하며 간밤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하자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8%(159.94포인트) 오른 5709.7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9억원, 654억원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135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로 출발했다. 삼성전자(4.40%), SK하이닉스(3.18%), 삼성전자우(2.53%), 현대차(4.35%), LG에너지솔루션(1.50%), SK스퀘어(5.34%), 삼성바이오로직스(1.47%), 두산에너빌리티(1.14%), 기아(4.44%)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6%)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유가 하락을 계기로 상승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 오른 6699.40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약 5주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83% 상승한 4만6946.22, 나스닥 종합지수는 1.22% 오른 2만2374.18에 장을 마감했다.
증시 상승의 가장 큰 배경은 국제 유가 하락이었다. 미국의 동맹국들이 중동 지역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재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면서 에너지 공급 불안 우려가 일부 완화됐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 유가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5.3% 하락해 배럴당 93.50달러에 마감했다. 국제 기준 유가인 브렌트유도 2.8% 하락한 배럴당 100.21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106.50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반납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2%(12.79포인트) 오른 1151.0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9억원, 120억원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99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상승세다. 에코프로(2.60%), 알테오젠(0.85%), 에코프로비엠(1.49%), 삼천당제약(0.62%), 레인보우로보틱스(2.22%), 에이비엘바이오(1.18%), 리노공업(1.79%), 리가켐바이오(1.74%)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코오롱티슈진(-2.03%), 펩트론(-0.95%)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5원 내린 1490.0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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