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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올해 '에너지 밸류체인' 핵심 역할자로 도약"
2026년 경영전략 발표…"새출발 원년"
에너지 사업 확대·원천 기술 확보 목표


현대엔지니어링은 5일 2026년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에너지 밸류체인 핵심 역할자'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5일 2026년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에너지 밸류체인 핵심 역할자'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더팩트 | 공미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5일 발표한 경영전략에서 △에너지 사업 확대 △주요 사업 원천기술 확보 △첨단 산업건축 수주 다각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원자력 분야에서 원자로 핵심설비 설계 등 기술 확보를 목표로 역량을 강화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985년 원자력부 신설 이후 가동원전 144건, 부지 조사 22건, 연구시설 및 핵주기시설 78건 등 총 240여 건의 설계를 수행하며 경험을 쌓아왔다.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는 LNG 액화 플랜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는 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필두로, 국내외 대형 수주를 위한 기반을 다진다.

에너지 밸류체인 전(全) 단계에서 주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원자력, 수소, 탄소 저감 및 활용 등 분야에서 핵심기술 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SMR(소형모듈원자로) 사업 분야에서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글로벌 유력 SMR 기술기업과 기술 공동개발 및 전략적 투자 협력을 검토 중이다.

수소 분야에서는 지난 1월부터 충남 보령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사를 시작해, 이 곳에서 국산 수전해 기술 실증을 진행한다.

탄소 저감 및 활용 기술 확보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파트너십 체결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기 중 탄소포집(DAC), CO2 액화 등 유망기술을 확보하고 단계별 실증을 추진한다.

완성차·배터리·상업시설·물류센터·조선 등 기존 진출 산업 분야에서는 연계 수주를 강화한다. 프리콘 기반 영업을 통해 발주처 맞춤형 서비스를 미리 제공해 후속 사업을 확보하거나, 기존 진출 분야와 유사한 인접 분야로의 확장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시장 선점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AI 전환(AX) 가속화에 따라, 데이터센터 건설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입한다. 국내 전기차 시장 성장에 발맞춰 전기차 충전(EVC) 인프라 확대에도 힘을 쏟는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2026년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새로운 시작의 원년이 될 전망"이라며 "지난 50여 년간 축적한 글로벌 수행 역량에 기술력을 더해, 에너지 밸류체인 전 단계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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