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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2월 판매량 55만3929대…전년比 0.4%↓
현대차 30만6528대, 기아 24만7401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현대차는 5.1%, 기아는 2.8% 감소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2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55만3292대의 차를 판매했다. 설 연휴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실적이 0.4% 감소했다. /현대차그룹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2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55만3292대의 차를 판매했다. 설 연휴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실적이 0.4% 감소했다. /현대차그룹

[더팩트 | 문은혜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2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55만329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57만7267대) 대비 0.4%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지난 2월 국내 4만7008대, 해외 25만952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1% 감소한 30만6528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판매량은 17.8%, 해외에서는 2.3% 줄었다.

국내에서 세단은 그랜저(3933대), RV는 펠리세이드(3081대),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2247대)이 가장 많이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2월은 설 연휴로 인해 영업일수가 줄어들어 판매 실적이 감소했다"며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 등 최적의 판매 전략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아는 지난 2월 국내 4만2002대, 해외 20만5005대, 특수차량 394대 등 전년 동월 대비 2.8% 감소한 24만7401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량은 8.7%, 해외 판매량은 1.5% 줄어든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708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4305대, K4가 1만8434대로 뒤를 이었다.

1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693대가 팔렸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4만3281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달 설 연휴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일수가 줄어들어 국내 판매가 일시적으로 감소했다"며 "셀토스 하이브리드, PV5, EV5 등 신차와 친환경차를 앞세워 판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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