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국산 항공기에 탑재할 항공무장 국산화 개발과 수출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AI와 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WDS 2026'을 계기로 항공무장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한화 부스에서 진행됐으며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와 차재병 KAI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KF-21, FA-50 항공기 플랫폼에 항공무장을 체계 통합하기 위한 기술 협력과 항공기 및 항공무장 수출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국방과학연구소(ADD·에이디디)가 주도하는 항공무장 개발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해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덕티드 고체 램제트 엔진 기반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과 초음속 공대지·공대함 미사일 등 ADD 주관 선행 연구를 수행해왔다.
차재병 KAI 대표는 "K방산의 기술 신뢰성이 높아지면서 최근 해외 고객들이 항공기 플랫폼은 물론 운영체계 전반을 한국산 패키지로 요구하고 있다"며 "국내 방산업체들이 공동마케팅을 통해 K방산 수출 확대에 힘을 합칠 것"이라고 말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공대공, 공대지, 지대공 등 다양한 미사일 개발과제를 수행해 온 당사의 역량과 KAI의 전투기 체계종합 역량의 시너지로 국산 항공무장 개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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