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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지난해 영업익 3870억원…전년비 42.8% 증가
올해 매출 7.2조·신규수주 12.5조 목표

DL이앤씨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7조4024억원, 영업이익 387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DL이앤씨
DL이앤씨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7조4024억원, 영업이익 387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DL이앤씨

[더팩트 | 공미나 기자] DL이앤씨가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3870억원으로 전년(2709억원) 대비 42.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7조4024억원으로 전년(8조3184억원)대비 1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956억원으로 전년(2292억원) 대비 72.6%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3.3%에서 5.2%로 1.9%P 개선됐다.

DL이앤씨는 "주택 사업 부문과 자회사 DL건설 건축 부문이 공정, 원가 관리를 강화하고 리스크 높은 사업 비중을 축소해 수익성 회복을 견인했다"며 "플랜트 사업도 매출 비중을 확대하며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간 신규수주는 9조7515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이 담보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수주 흐름을 이어간 결과다. 특히 도시정비팀 산하에 공공정비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해 연희, 장위, 증산 등 주요 사업을 수주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부채비율은 84%로 지난해 말(100.4%) 대비 큰 폭으로 낮아졌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조532억원, 차입금은 9636억원, 순현금은 1조896억원을 기록했다. 신용등급은 2019년 이후 7년 연속 'AA-'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연결기준 연간목표는 수주 12조5000억원, 매출 7조2000억원이다. 주택, 토목, 플랜트 전반에 걸쳐 수익성 판단 기준을 한층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선별 수주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DL이앤씨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앞세워 압구정, 목동, 성수 등 서울 핵심 지역의 대형 도시정비사업도 적극 공략하고, 서울에서 공공정비사업 수주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주택사업 이외에도 데이터센터 및 발전 플랜트 사업 수주를 확대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2025년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현금 흐름 강화를 통해 체질 개선 성과를 확인한 해였다"며 "2026년에도 선별 수주와 재무 안정성 기조를 유지하며 검증된 수익성 구조를 토대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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