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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트럼프 유럽 관세 철회에 반등…엔비디아·테슬라 2.9%↑
트럼프 "나토와 그린란드 협상 틀 마련"
다우 1.21%·나스닥 1.18% 상승 마감


뉴욕증시는 2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월 1일부터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유럽 8개국에 대한 관세를 철회하면서 반등세로 장을 마감했다. /AP·뉴시스
뉴욕증시는 2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월 1일부터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유럽 8개국에 대한 관세를 철회하면서 반등세로 장을 마감했다. /AP·뉴시스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반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대한 합의 틀이 마련됐다며 새로운 유럽 관세를 철회한 영향이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그룹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1%(588.64포인트) 오른 4만9077.2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6%(78.76포인트) 상승한 6875.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18%(270.50포인트) 뛴 2만3224.8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관세 부과를 철회하자, 일제히 반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과 회담 후, 그린란드 병합 시도와 관련해 유럽 8개국에 예고한 10%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뤼터 사무총장과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바탕으로 그린란드와 관련한 미래 협상의 틀을 마련했다"며 "이 해결책이 실현된다면 미국과 나토 회원국에 매우 유익할 것이다. 이러한 이해에 근거해 2월 1일 발효 예정이었던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8개국이 그린란드에 병력을 파견하며 미국의 병합 시도에 반대 의사를 보이자, 2월부터 10% 관세를 부과하고 6월에는 25%로 높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증시 반등은 대형 기술주들이 주도했다.

인텔의 주가는 11.72% 급등했다. 엔비디아와 애플은 각각 2.95%, 0.39% 올랐다. 테슬라(2.91%)와 루시드(17.88%) 등 전기차 종목도 대폭 상승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2.29%)와 브로드컴(-1.14%)은 약세를 보였다.

일시적으로 반등했으나, 미 증시와 관련해 아직 신중론도 적지 않다.

세계적인 헤지펀드 시타델의 켄 그리핀 최고경영자(CEO)는 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무역 정책 불확실성이 시장의 투자 결정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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