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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장인화·최윤범 스위스로… 다보스 포럼서 '미래 엔진' 찾는다
19~21일 '대화의 정신' 주제로 세계경제포럼 열려
글로벌 CEO들 모여 미래 전략 논의


(왼쪽부터) 정기선 HD현대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19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더팩트DB
(왼쪽부터) 정기선 HD현대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19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더팩트DB

[더팩트 | 문은혜 기자]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정기선 HD현대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신사업 기회 발굴에 나선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대화의 정신(A Spirit of Dialogue)'을 주제로 제56차 다보스포럼이 열린다.

다보스포럼은 전 세계 정·재계, 학계 리더들이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올해는 130여 개국에서 3000여 명 이상의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글로벌 주요 기업들의 최고경영자(CEO) 등도 800명 이상 모인다.

국내에서는 정기선 HD현대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이 현장에 직접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기선 회장은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벌써 4회 연속 참석이다. 지난해 다보스포럼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다(多)연료 전략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선박의 건조·운영 효율화 방안 등을 제안한 정 회장은 올해도 조선, 에너지 등 주력 사업 관련한 국제적 논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도 그룹의 주력 사업인 철강, 이차전지 등과 관련해 글로벌 인사들과 교류할 것으로 보인다.

장 회장은 앞서 지난해 10월 말 우리나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기조연설에서 철강 산업의 저탄소 전환, 이차전지 핵심원료 관련 호주 협력 사례 등을 소개하며 공급망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다보스포럼 산하 광업·금속 운영위원회 구성원 4인 중 1인인 최윤범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올해 최 회장은 글로벌 소재 시스템의 중장기 전환을 다루는 '미래 소재 프로그램 운영위원회' 회의에 초청받았다"며 "또한 '핵심광물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투자' 세션 공식 연사로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안정적인 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정부와 민간의 협력과 투자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 및 광물 분야 주요 기업 CEO,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고위 인사들과도 미팅에 나설 예정이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올해 포럼에는 불참한다. 다만 연차 총회에 앞서 포럼 공식 웹사이트 기고문에 전 세계 해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전기 추진 선박 해양 생태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업계 관계자는 "AI 등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탈탄소 흐름 속에서 글로벌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에너지 안보, 핵심광물 공급망 등 관련 전략을 활발히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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