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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베트남 1위 유통사 '푸타이'와 맞손…K-분유, 베트남 공략
3년간 2000만달러 규모 수출 계약

왼쪽부터 응우옌 비엣 끄엉 푸타이 그룹 부사장, 팜 딘 도안 회장, 찐 비엣 흥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디렉터,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 서성현 글로벌사업팀장, 김응식 글로벌사업팀 차장. /남양유업
왼쪽부터 응우옌 비엣 끄엉 푸타이 그룹 부사장, 팜 딘 도안 회장, 찐 비엣 흥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디렉터,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 서성현 글로벌사업팀장, 김응식 글로벌사업팀 차장. /남양유업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남양유업이 베트남 최대 유통 기업 푸타이 그룹(PHU THAI Group)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K-분유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조제분유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3년간 2000만달러 규모로, 남양유업의 베트남 진출 이래 최대 규모다.

1993년 설립된 푸타이 그룹은 베트남 전역에 16만개 소매 판매처와 1000여개 슈퍼마켓, 2000여개 편의점 등 방대한 유통망을 보유한 대표 기업이다. P&G, 재규어·랜드로버 등 글로벌 브랜드의 독점 유통 파트너로 활동하며 연평균 25%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양사는 지난 6일 베트남 현지에서 김승언 남양유업 사장과 푸타이 그룹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식을 가졌디. 남양유업은 푸타이 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해 전통시장과 베이비숍 등 오프라인 채널 중심의 베트남 분유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조제분유는 안전성과 신뢰가 중요한 만큼, 검증된 유통 파트너를 통해 K-분유의 품질 관리 기준을 현지에 전파한다는 전략이다.

남양유업은 캄보디아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3년간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하고 글로벌 사업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승언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현지 소비 특성을 고려한 전략적 협력"이라며 "K-분유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푸타이 그룹 관계자 역시 남양유업의 품질 관리와 제품 신뢰도를 높이 평가하며 장기적 협업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ccb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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