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경제
KT 위약금 면제 나흘간 5만명 이탈…SK텔레콤 이동 가장 많아
위약금 면제 후 KT 이탈 누적 5만2661명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나흘간 KT에서 이탈한 고객이 누적 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뉴시스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나흘간 KT에서 이탈한 고객이 누적 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뉴시스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KT의 위약금 면제 시행 이후 번호이동 이탈이 누적 5만명을 넘어섰다. 이탈 고객은 SK텔레콤으로 가장 많이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KT가 위약금 면제를 시작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나흘간 기존 KT 계약을 해지한 가입자는 누적 5만266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 SK텔레콤으로 이동한 고객은 3만2336명으로, 전체 KT 이탈 고객의 약 61.4%를 차지했다.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고객은 1만2939명, 알뜰폰(MVNO)으로 이동한 고객은 7386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약금 면제 시작 후 첫 주말인 3일에는 KT 이탈이 2만건 이상 발생했다. 이날 기준 전체 번호이동은 4만4149건으로 KT 이탈은 2만1027명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 이동은 1만3616명, LG유플러스 5467명, 알뜰폰 1944명이었다.

업계는 SK텔레콤이 운영하고 있는 재가입 인센티브 제도가 가입자 이동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4~7월 자사 회선을 해지한 고객이 재가입할 경우, 가입 연수와 멤버십 등급을 해지 이전 수준으로 복원해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rock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