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내년 초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한 200여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31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내년 1월 4~7일 이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200여명 규모의 경제사절단을 꾸리고 있다.
경제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허태수 GS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도 동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래프톤, SM엔터테인먼트, 패션그룹 형지 등 중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기업들의 경영진들도 동행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대한상의가 중국 경제사절단을 파견하는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경제사절단은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한중 양국 간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제조업 공급망, 소비재 신시장, 서비스·콘텐츠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다룰 전망이다.
최 회장이 비즈니스 포럼 개회사를 맡아 한중 기업 간 협력 강화 필요성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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