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전자청구서 이용 고객이 1500만호를 넘어섰다.
한전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서울본부에서 전자청구서 신청 이벤트 당첨자를 대상으로 경품 전달식을 열었다.
전자청구서 이용 고객은 1500만호로 전체 전기사용 고객 2500만호 중 60% 이상이 종이 청구서 대신 모바일·전자 방식의 청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전은 지난해부터 전자청구서 사용 고객을 늘리기 위해 다섯 차례에 걸쳐 전자청구서 신청 이벤트를 진행하고 고객 참여를 유도한 바 있다.
아울러 전자청구서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차세대 문자메시지 도입, 카카오페이 간편 납부 연계 등 전자청구서 서비스의 편의성을 손봤다.
해당 기간 약 160만명의 고객이 종이청구서에서 전자청구서로 전환했다.
또 종이청구서를 전자청구서로 변경·유지하는 고객에게는 내년 하반기부터 전기요금 할인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형태의 실질적인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한전은 전자청구서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전력사용량 분석, 전기요금 간편 납부 기능 강화, 정전 발생 지역과 복구 예상 시간 실시간 안내 등의 디지털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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