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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회장 별세' 삼화페인트, 공시 없이 상한가
평소보다 거래량 100배 폭증
경영권 승계·지배구조 개선 신호 인식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 삼화페인트는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더팩트 DB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 삼화페인트는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삼화페인트가 별다른 공시 없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화페인트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793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후 6390원에 시작했다가 오전 10시 이후 상한가로 직행해 주가를 유지하고 있다.

삼화페인트가 일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배경으로는 평소 10만주 안팎에 불과하던 거래량이 100배 가까이 폭등한 결과로 풀이된다.

시장을 움직일 요소는 감지됐다. 삼화페인트 오너 2세인 김장연 회장이 지난 16일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시간을 기점으로 삼화페인트의 거래량이 폭증했기 때문이다. 회장의 별세 소식이 향후 경영권 승계와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신호로 인식되는 모양새다.

한편 김 회장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채영씨, 장녀 정현정 삼화페인트 부사장, 장남 정석 씨가 있다. 발인은 19일,장지는 천주교 용인추모공원이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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