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인공지능(AI) 기술기업 아크릴이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기록하면서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크릴은 이날 공모가(1만9500원) 대비 243.59% 오른 6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 후 따블로 직행한 4만5900원으로 출발해 강세를 이어가면서 공모가 대비 3배 넘는 주가에 거래를 마쳤다.
아크릴은 지난 4~5일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11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증거금 5조9500억원을 모아 흥행을 예고했다.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 경쟁률은 790.5대 1이었다.
아크릴의 이날 강세는 AI 밸류체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2011년 설립된 아크릴은 소프트웨어 차원의 AI 인프라 서비스를 고객사에 공급하고, 그래픽저장장치(GPU) 구동 효율과 AI 산업별 데이터를 연결해 대규모언어모델(LLM) 운영 자동화 서비스 등을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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