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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회장 ESG 철학 반영…한국앤컴퍼니, 봉사 2만시간 눈앞
11월 기준 1만8600시간 달성…임직원·가족 참여 사회공헌 확대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올해 11월까지 임직원 봉사활동 누적 시간은 1만8600시간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들이 지난달 8일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 /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올해 11월까지 임직원 봉사활동 누적 시간은 1만8600시간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들이 지난달 8일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 /한국앤컴퍼니그룹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들이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한 봉사활동 누적 시간이 2만시간에 근접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올해 11월까지 임직원 봉사활동 누적 시간은 1만8600시간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만2000시간 대비 55% 증가한 수치다. 참여 인원과 횟수도 지난해 약 3000명, 330여 회에서 올해는 4500명, 370여 회로 늘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10월 조현범 회장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철학을 반영한 통합 ESG 브랜드 '드라이빙 포워드, 투게더'를 공식 론칭하며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화했다. 조 회장은 평소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진정한 의미의 지속가능한 기업"이라며 "단순한 기부나 지원을 넘어 모두가 함께 움직이고 성장하며 나누는 사회를 만드는 데 있다"고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그룹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담장과 건물 벽면을 정비하는 벽화 그리기,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 동호회 재능기부, 안전손잡이·무선 리모컨 설치, 김장·반찬 만들기, 배식 및 도시락 배달 등 생활 밀착형 돌봄 봉사가 대표적이다.

특히 올해는 폐타이어와 폐플라스틱 등 해양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해양 환경 정화 활동 등 사내 동호회를 중심으로 한 자발적 봉사활동이 증가했다.

그룹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고,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우리 그룹 고유의 인재상인 '프로액티브 리더'의 모습"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및 가족 참여 사회공헌 캠페인을 활발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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