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2025 KT&G 상상나눔 On-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방경만 사장이 직접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KT&G

[더팩트 | 손원태 기자] KT&G가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2025 KT&G 상상나눔 On-情' 활동을 전개하는 가운데 방경만 사장이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직접 방문해 한파구호키트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방 사장이 전날 전달한 키트는 KT&G 임직원들이 패킹 봉사활동을 통해 만든 제품이다. 겨울 모포·목도리·간편식 등으로 구성됐다. 한파구호키트는 도움이 필요한 돈의동 쪽방촌 400세대에게 전달된다.

'KT&G 상상나눔 On-情'은 연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KT&G가 매년 진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들어 KT&G 본사, 영업기관 및 제조공장, 그룹사가 마음을 모아 나눔행사, 봉사활동 등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올해 KT&G는 소멸위기 지역과 기후위기 취약계층 대상 지원을 강화했다. 전국 곳곳에서 총 6만여 장의 연탄과 4만kg의 김장 김치, 8000kg 이상의 쌀 등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방경만 KT&G 사장은 "KT&G는 '함께 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 아래 이웃들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tellm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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