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황지향 기자]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제23회 '자동차의 날'(2026년 5월 12일)을 맞아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2026년도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우리나라 주력 산업인 자동차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자동차·부품 산업 분야에서 기술 개발, 수출 확대, 고용 창출 등으로 국가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공로를 치하하고 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차의 날은 1999년 5월 12일 자동차 수출 1000만대 달성을 기념해 2004년 제정됐으며, 매년 기념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포상 대상은 국내 자동차 및 부품 제조 분야 업계와 관련 단체, 학계 등 각 분야에서 자동차산업 발전과 국민경제 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다.

신청 접수는 이날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40일간 진행된다. 포상 공고와 지원 방법, 접수 요령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자는 2026년 5월 12일 개최 예정인 '제23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포상을 수여받게 된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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