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 동향 및 대응방향 논의

[더팩트|황준익 기자]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지속하자 정부가 주말 긴급 관계장관 간담회를 소집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 긴급 경제장관 간담회를 열어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간담회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하준경 대통령실 경제성장수석, 이스란 보건복지부 1차관, 박동일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이 참석했다.
지난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479.9원까지 급등했다. 외환위기 이후 월간 기준 최고 수준이다. 이를 감안할 때 환율 문제가 주로 논의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날 복지부와 산업부까지 포함된 점을 고려하면 국민연금 제도 개편안과 수출 기업들의 달러 자금 환전 방안 등이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plusik@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