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삼성화재는 한파와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동절기 비상대응 캠프'를 가동했다고 12일 밝혔다.
겨울철 배터리 방전과 도로 결빙 사고 등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동절기 예방 활동을 시행해왔으며 올해 12년차를 맞았다.
올해는 출동 인력을 기존 약 3300명에서 4300명으로 확대하고, 전국 제설함과 상습 결빙구간에 협력업체를 배치해 순찰과 현장 대응을 강화했다. 최근 발생한 기습 폭설 당시에는 도로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관계 기관에 제설 작업과 제설제 보충을 요청하고 사고 대응에 나섰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 겨울철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춘 안전운전 요령도 안내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장기 주차 차량을 대상으로 한 '인천공항 출동 포스트 서비스' 등을 이어가며 배터리 문제 발생 시 즉각 지원하는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해당 서비스 이용 건수는 678건이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다년간 축적된 경험과 업계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도움이 필요한 순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빠르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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