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윤정원 기자] 디지털 어스 플랫폼 기업 이지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의 2배)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14분 기준 이지스는 공모가(1만5000원) 대비 82.67%(1만2400원) 오른 2만7400원을 호가 하고 있다. 시초가 3만2000원으로 개장한 이지스는 장 초반 3만3300원까지도 뛰었으나 현재는 오름 폭을 다소 줄인 상태다.
이지스는 현실 세계를 디지털 환경으로 구축하는 디지털 어스 서비스 플랫폼 기업이다. 핵심 제품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한 'XDCloud 디지털 어스 플랫폼'으로, 이는 물리적 공간을 디지털로 구현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해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수행한다.
이지스는 앞서 지난달 21~2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1109.8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3000원~1만5000원) 상단 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달 2~3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546.1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증거금으로는 약 1조5360억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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