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기업 IPO 경험·글로벌 네트워크 통해 성공 상장 이끌 것"

[더팩트|이한림 기자] 삼성증권이 오는 2027년 기술특례 상장을 목표한 로봇 전문기업 에이딘로보틱스의 기업공개(IPO) 주관을 맡는다.
9일 삼성증권은 에이딘로보틱스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에이딘로보틱스는 지난 2019년 설립된 로봇 전문기업으로 힘, 토크 센싱 기술 등 로봇용 센서 분야에서 전문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다. 국내외 400여개 기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 두산로보틱스와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번 주관 참여를 통해 IPO 시장에서 로봇, 센서, AI 등 차세대 성장 산업군에 대한 기술기업 전문 하우스로서 위상을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에이딘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코봇(근로자와 함께 일할 수 있도록 개발된 로봇) 시대의 핵심 감각 기술을 독자적으로 구현한 기술기업"이라며 "삼성증권이 보유한 기술기업 IPO 경험과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상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적의 전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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