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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첨단산업 등 고려해 전기본 총괄위에 계통혁신 소위 신설
기후부 9일 1차 전기본 총괄위 개최
실무진 구성하지 않고 분야별 쟁점 통합 관점에서 논의 


기후에너지환경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방향을 논의하는 첫 번째 총괄위원회를 열었다. 사진은 당진지역 발전소와 송전탑, 송전선로 모습. /더팩트 DB
기후에너지환경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방향을 논의하는 첫 번째 총괄위원회를 열었다. 사진은 당진지역 발전소와 송전탑, 송전선로 모습. /더팩트 DB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전력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인공지능(AI), 첨단산업을 위해 정부가 제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전기본) 수입에 계통혁신 소위를 신설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12차 전기본 수립방향을 논의하는 첫 번째 총괄위원회를 열었다.

총괄위원회는 12차 전기본 실무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력분야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부처로 구성됐다.

이번 12차 전기본에서는 11차와 달리 소위 내 별도로 실무진(워킹그룹)을 구성하지 않고 분야별 쟁점을 통합적인 관점에서 논의하고, 전원계획-계통-시장 등 각 소위 간에도 지속적인 환류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특히 재생에너지 보급과 AI, 첨단산업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전력망 확충의 중요성을 고려해 계통혁신 소위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27일 제10차 전력정책심의회에서 논의했던 12차 전기본 수립방향을 위원들과 공유하고, 총괄위원회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어야 할 부분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이날 회의 이후부터 총괄위원회 산하에 실무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분야별로 잠정안을 도출하고, 총괄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실무안으로 확정하기로 했다. 소위원회는 △수요계획 소위 △설비계획 소위 △계통혁신 소위 △시장혁신 소위 △제주소위 등 5개로 마련했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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