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의종 기자] HMM 임직원이 연말 맞이 물품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며 사회적 경영에 박차를 가했다.
HMM은 지난달 24일부터 '아름다흠(HMM)'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아름다흠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이다. 올해는 직접 가져와서 기부하기 어려운 물품에 한정해 방문 수거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약 1200점 물품을 dk모았다.
HMM은 임직원 기부 물품과 회사에서 마련한 기부금을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지난 7월에는 영유아 수면조끼를 임직원이 직접 제작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약 230개 수면조끼를 만들어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 '희망의집'에 전달했다.
지난 10월에는 'HMM 1억보 걸음 수 기부 챌린지'가 진행됐다. 1개월 동안 임직원 걸음 수가 1억보를 달성하면 회사에서 저소득층 환아 지원사업에 1000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500여명이 참여해 총 1억4000만보를 기록했다.
HMM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금액 기부뿐만 아니라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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