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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바·보람더원어린이집·대구중리초, 어린이 환경보건 '최우수'
기후부 9일 '2025년 어린이 환경보건 우수기관 시상식'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은 9일 서울에 있는 엘더블유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어린이 환경보건 우수기관 시상식을 연다. 사진이번에 출품된 유해물질 지도.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은 9일 서울에 있는 엘더블유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어린이 환경보건 우수기관 시상식을 연다. 사진이번에 출품된 유해물질 지도. /기후에너지환경부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수박바, 공립보람더원어린이집, 대구중리초등학교가 어린이 환경보건 최우수상을 받는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은 9일 서울에 있는 엘더블유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어린이 환경보건 우수기관 시상식을 연다.

이번 시상식에선 △어린이 환경보건 동아리 △어린이 활동공간 안심관리 △환경보건 인정교과서 활용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총 18곳의 기관이 어린이 환경보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다.

동아리 활동 부문에서는 동부초등학교 율포분교장의 수박바 팀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유해인자 파악을 위한 지도 만들기, 유해인자로부터 안전한 공간 알아보기 코딩 작업, 유해인자 저감 활동을 노래로 표현하는 등의 창의적 동아리 활동이 돋보였다.

어린이 활동공간 안심관리 부문에서는 공기정화식물 가꾸기, 장난감 위생 관리 등 가정과 연계한 친환경 생활습관 형성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공립보람더원어린이집이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아울러 이번에 신설된 인정교과서 활용 부문의 첫 최우수상은 대구중리초등학교가 받는다. 이 학교에서는 생활 속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토의시간을 갖고, 사회 교과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환경과 지역 공동체 건강 탐구활동 등을 통해 어린이들 스스로 유해인자 예방 수칙을 익히도록 했다.

홍경진 기후부 환경보건정책과장은 "안전한 어린이 환경보건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의 실천 활동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과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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