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에 앞장설 예정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수출 확대에 이바지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W컨셉은 지난 2016년부터 중소 파트너사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상품 기획, 마케팅, 물류, 고객 응대(CS) 등 전 과정에 걸친 '통합 수출 지원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역직구 플랫폼인 'W컨셉 글로벌몰'을 운영하며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의류와 가방, 뷰티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45개국에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로부터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됐다. 이후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글로벌몰을 개편하는 등 서비스에 지속 투자했으며 11월에는 뉴욕 한류박람회(K-Expo)에 공식 참가해 한국 패션을 알리고 북미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등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왔다.
W컨셉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인플루언서 협업 등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K-패션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은영 W컨셉 글로벌담당은 "한국의 우수한 디자이너 브랜드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육성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세계 시장에서 K-패션의 경쟁력과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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