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항공사 출범, 인사 폭 최소화"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대한항공은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승진 인사는 총 20명 규모다.
이번 인사에서 김해룡 상무와 서호영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상무에는 구은경 수석을 비롯해 이상훈, 박관영, 박병준 등 18명이 신규 선임됐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와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인사 폭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승진시켜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절대 안전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기반으로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를 더욱 철저히 진행하겠다"며 "항공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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