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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전사 직원 대상 서비스 개시
사내·민간 사용 모델로 이원화…업무효율 제고

한국가스공사는 4일 내부망 환경에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 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4일 내부망 환경에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 가스공사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전사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해 업무효율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스공사는 4일 내부망 환경에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이 AI는 내부 업무 자료 보안이 강화된 사내 전용 모델이다. 최신 기술 트렌드와 방대한 외부 자료 분석이 필요한 분야는 민간 상용 모델로 이원화해 처리한다.

가스공사는 직원 누구나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방침이다.

문서 초안 작성이나 리서치, 번역·요약 등 단순하고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AI가 자동 처리해 업무 소요 시간을 줄인다. 사용자는 전문 의사 결정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또 AI 기반 정보유출방지(DLP) 기술을 통해 개인 정보나 기업 민감 정보에 대한 접근 및 모델 학습을 원천 차단하는 보안 강화 정책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AI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 기획·제안 등 다양한 역할도 부여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민간 상용 모델 활용 기능을 먼저 시작하고, 내년 3월까지 점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생성형 AI 서비스 보안은 강화하고 활용은 더욱 과감하게 확대해 안전·수급관리 등 가스공사 특화 분야를 비롯한 업무 전 영역에서 성공적인 AI 대전환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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