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조한 재무 안전성 부각

[더팩트|윤정원 기자]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 전문기업 페스카로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43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일 페스카로에 따르면 이달 1~2일 양일간 진행된 일반 청약에는 30만건 이상의 청약이 몰렸다. 청약증거금은 약 3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청약에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2257개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1173.2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이에 공모가는 밴드 상단인 1만5500원으로 확정됐다. 확정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498억원 수준이다.
페스카로가 기술특례 상장임에도 견조한 재무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흥행에 주효했다. 페스카로는 5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이어왔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 부채비율 6%, 유동비율 2000%, 자기자본비율 94% 등을 기록 중이다. 페스카로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143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이다.
홍석민 페스카로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신뢰도를 공식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상장을 계기로 해외 고객사와 협력을 더욱 확대하여 모빌리티 사이버보안의 글로벌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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