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 유니버스가 인공지능(AI)으로 만든 라이브 커머스를 공개했다. AI로 만든 쇼호스트가 방송을 진행하며, 챗봇이 실시간으로 고객 상담을 도왔다. /놀 유니버스

[더팩트 | 손원태 기자] 놀유니버스는 NOL 라이브에서 최초로 AI(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AI를 적극 활용해 상품을 소개했다. AI로 제작된 가상의 쇼호스트가 방송 진행을 도왔으며 '인서트 AI 보이스'로 실시간 상품 정보를 전달했다.

챗봇은 실시간으로 학습한 쇼호스트의 대화 내용과 혜택 정보를 바탕으로 시청자 질문 시 최적의 상담 경험을 제공했다.

NOL 라이브를 통해 27일 오후 7시부터 10분간 진행된 방송에서는 '메종글래드 제주' 투숙 상품을 최대 75% 할인된 특가로 제공했다. 이밖에 방송 중 사용이 가능한 라이브 15% 할인 쿠폰과 더프트앤도프 핸드크림, 메디힐 립밤 등을 선착순 선물했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훌륭한 가격의 메종글래드 제주 상품을 AI를 통해 제공하며 즐거움과 편리함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이번 NOL 라이브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상품을 AI를 활용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tellm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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