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청렴 경영 문화 확산 등 내부통제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에너지공단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내부통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상인 내부통제경영 우수상과 내부통제경영 위험관리 부문상을 25일 수상했다.
올해 분산돼 운영하던 윤리·준법·인권 관련 위험요소(리스크)를 통합 관리하고, 정보기술(IT) 기반의 자율점검 플랫폼을 도입한 성과가 인정됐다.
국제내부통제협회 인증도 최초로 획득함으로써 에너지공단의 내부통제 수준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인정받았다.
에너지공단은 2023년 이후 내부통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올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등 준법경영 확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내부통제 체계를 지속해서 고도화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내부통제경영대상 시상식은 한국내부통제협회가 주관하며, 공공기관의 내부통제 수준을 높이고 청렴한 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하는 자리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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