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파라타항공은 지난 24일 인천-베트남 다낭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25일 밝혔다.
첫 취항편 WE201편에는 지난 7월 도입한 A330-200(294석) 1호기가 투입됐다. WE201편은 전날 오후 6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9시 20분 다낭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비성수기 평일 운항임에도 탑승률 100%를 기록했다.
인천국제공항 탑승게이트에서는 윤철민 대표와 임직원이 환송 행사를 열고 탑승객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운항·객실 승무원 전원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인천-다낭 노선은 주7회 매일 운항한다. 인천 출발은 오후 6시 30분, 다낭 출발은 현지시간 오후 10시55분이며, 파라타항공이 보유한 A330-200 광동체 항공기 2대가 투입된다. 기내식 구성, 좌석 편의성, 경력직 승무원 비중 등을 차별화 서비스로 제시했다.
파라타항공은 오는 26일 베트남 나트랑·푸꾸옥 노선에도 주 4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어 일본·베트남 중심 국제선 확대에 속도를 낸다.
윤철민 대표는 "파라타항공이 하면 다르다는 것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동남아 노선 운항을 준비했다"며 "다낭 노선 첫 운항에 보여주신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진심을 다해 승객분들을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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