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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정기 임원 인사 임박…이르면 26일 전망
인사 규모·신유열 부사장 승진 여부 관심

25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이르면 오는 26일 임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팩트 DB
25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이르면 오는 26일 임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롯데그룹이 이르면 오는 26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26일 이사회를 소집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통상 계열사별로 잇달아 이사회를 연 직후 정기 인사를 실시해 왔다.

당초 롯데그룹은 오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12월 1일자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인사 발표가 임박해 시점을 하루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관전 포인트는 인사 규모다. 주력 계열사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인적 쇄신이 이뤄질 것이란 시각이 적지 않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당시 전체 임원 규모를 2023년 말 대비 13% 줄였고, 최고경영자(CEO)도 36%(21명)를 교체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의 승진 여부도 관심사다.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겸임한 신 부사장은 국내외 신사업 및 신기술 기회 발굴과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왔다.

신 부사장은 부장으로 일하다 2022년 말 롯데케미칼 상무로 한국 롯데 인사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린 이후 매년 승진 가도를 달리고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임원 인사와 관련해서는 현재 확인되는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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