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협력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제품 설명회를 열었다.
중부발전은 협력기업과 인도네시아에서 기술개발 제품 현지 설명회를 지난 18~22일 개최했다.
참가를 희망한 연구개발 수행기업 6개사 △에스티씨 △동우유체기계 △코펙 △무하기술 △동서산업 △디엠티가 동행해 맞춤형 마케팅을 펼쳤다.
총 2차례의 설명회와 판로 개척 간담회를 통해 가스재열기용 열소자, 신축이음관, 밸브 패킹류 등의 품목에서 약 3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중부발전은 상담에서 실제 발전소 설비에 적용 가능한지 기술력을 검증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했다.
현지 관계자는 "현지 설비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 기술이 다수 포함돼 있어 인상적"이라며 "테스트베드 적용을 위한 실무 프로세스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협력기업과 공동 개발하고 국내에서 상용화된 제품을 해외 발전시장으로 확대·적용하기 위한 최초 시도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중소·중견기업들의 글로벌 발전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중부발전이 인도네시아에서 특수목적법인(SPC) 형태로 운영 중인 찌레본 1·2호기, 자와 9·10호기 발전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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